충북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상생 팔걷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지원 사업

2023-06-19     이용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19일 충주시청에서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설비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설비를 지원했다. 

19일 충주시청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홍석주 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과 공홍석, 남득우, 정계훈, 김국태, 하성대, 김준수, 안동모, 김형기, 박성래 새마을금고이사장이 참석했다.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설비 지원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주시 새마을금고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긴급돌봄센터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1000만원, 충주지역 새마을금고에서 1000만원 등 총 약 2000만원을 지원했다.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의 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의해 전국 각 광역시와 도에 1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설치 운영되는 시설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긴급 상황 발생 시 혹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는 금융협동조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금고는 2021년부터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