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추석명절 건설현장 체불점검
14개 건설현장 대상..9월 7일부터 22일까지
2023-09-07 최성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예정지역 내 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체불 및 현장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행복청은 현장별로 9월 7부터 13일까지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하에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 발생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아울러 14부터 22일까지는 행복청 점검반이 체불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 추석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청은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 편성현황과 연휴기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대해 안전관리계획도 함께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