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한가위 3회 차 행사

세종시와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열린다. 

3회 차인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 부제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회에서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마을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여러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세종지역 대학교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모두의 이응 행사는 세종지역 마을기업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9월 행사는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4회 차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