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탄소중립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진행

11월 11일 세종중앙공원서 탄소중립 교육·골든벨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

2023-11-08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세종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행사를 11월 11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교육 및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와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저탄소 생활실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초·중학생 50명이 참여,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다진다. 

또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에너지 저감 체험존·녹색소비 체험존·저탄소 자전거존·자원순환존·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회산 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 활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