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철도공사,' 세종 빛 축제' 관광활성화 협약

세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2023 세종 빛 축제' 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을 개발한다. 

시는 11월 13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세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하균 시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철도공사 본부장은 세종시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개발,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로 약속했다. 

특히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축제 성공적 개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