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중구청장 예비후보, "중구를 문화·예술·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
서대전네거리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세몰이 형식적인 절차 최소화, 지역주민과 소통에 집중 중구 미래, 문화·예술·산업 중심으로 중구 발전 위한 강력한 사명감 밝혀 중구의 미래를 위한 포부와 공약 발표 "중구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고민해야"
2024-03-16 이한영 기자
중구청장 재선거 이동한 예비후보(무소속)가 16일 서대전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서는 축사, 소개 등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출퇴근길 인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늘고 있음을 언급하며, 중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르신들과의 만남에서 사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중구의 발전이 다른 구와 비교해 더딘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동구는 판암동, 대동, 신흥동 등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곳 중구는 10년 전 그대로다"면서 "이제는 중구를 발전시켜야 할 때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중구는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중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중단 없이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중구를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 예술, 첨단산업 등을 중구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개소식에는 박경호 대덕구 예비후보, 양홍규 서구을 예비후보 등 다수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