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남은 준설토투기장” 학성리 주민들 생계걱정에 신음,,,  피해보상하라

"갯벌 42만㎡ 소실등 문제발생" 갯벌은 농경지와 바다(원양)에 비교해 약 3배에서 20배의 생산성 "공영개발에 이익을 공유 영구적인 보상을 강구해 주길 강력히 요청"

2024-04-08     박재춘 기자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일대를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로 인한 환경피해로 학성리 주민들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남도는 주민들의 피해를 등안 시 하는것 아니냐며 지난 2일 학성 1·2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대책토론회를 가지면서 "삶에 터전을 잃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학성1·2리 주민들은 "과거 1997년 정부가 보령신항만 건설개혁을 고시 했을때도 학성리 모든 주민들은 보령시의 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정부와 자치단체의정책에 이의를 달지 않았었다"며 그런데 또 비슷한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 이면에 숨어있는 주민들에 고통을 봐달라고 말하며 이젠 더이상 주민들에 희생을 강요하지말것"을 당부했다.

학성2리 한흥규노인회장은 "준설토 투기장 사업으로 발생하는 환경영향평가에서 공사 시에 부유물질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화로 생산력 감소가 예상되며 악취와 해충들이 발생할수있다는 결과"가 있는데, "충청남도는 공사하기 전 환경영향평가를 받아놓고 아무 이상없다는 식의 공사를 진행하고있다며 주민들은  까맣게 타들어가는 속을 보여줄수 없다"며 원망어린 하소연을 했다.

학성1리 김수용이장은 "바다의 어족자원 덕으로 생계를 이어온 주민들에 삶을 뿌리체 흔들고 있다"고 하소연하며 "과거의 경험대로 설득하고 회유하면 적당히 타협가능한 대상이라고 생각 말아달라"며 "주민들에 인구가 줄고있는데  더이상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지않고  살아갈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현) 비상대책위원송재균회장은 "갯벌은 많은 학자들에 연구보고에 의하면 농경지와 바다(원양)에 비교해 약 3배에서 20배의 생산성을 가진다고 말했다"며 "준설토 건설에 42만㎡ 정도가 영원히 없어지는건데 주민들에 삶에 터전이 영구상실하면 주민들에 삶이 더 피폐해질거다"라며 "공영개발에 함께 개발이익을 공유 영구적인 보상을 강구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며 또한 "보령시도 공사주체가 아니라고 학성리주민들에 피해를 방관 하지말고 적극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 피해보상을 위해 보령시는 충남도관계자 사이의 가교역활을 잘해 주민들에 피해가 최소화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도 관계자는 "현재 어업 피해조사중이며 6월달에 조사가 끝나면  보상평가감정을 해 보상할 예상"이라며 "'항만법'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과 맨손어업등도 규정에 따라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보령·서천 국회의원이면서 국민의 힘 장동혁후보가 찾아와 인사하며 "준설토 투기장으로 인한 환경영향평가와 투명한 주민참여를 위해 적극노력하고 투기장으로 인한 피해 어업인 조사관련 대책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나소열후보도 찾아와 "주민들에 고충을 잘 알았다며 군수시절을 예를들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말했다. 

/보령=박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