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펠리피아' 견본주택 오픈 3일간 4000여 명 몰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823가구 규모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 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최고층 아파트 합리적인 분양가, 내 집 마련 기회 다양한 특화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주거 환경 극대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진행…당첨자 발표 12일
세움종합건설이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계룡 펠리피아'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움종합건설에 따르면, 계룡시 엄사에 공급하는 '계룡 펠리피아' 견본주택에는 24~26일까지 3일간 4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오픈 첫날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는 유니트를 관람하고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붐볐다.
계룡 펠리피아 분양 관계자는 "엄사 지역에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며, "유니트 입장과 상담을 위한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계룡 펠리피아'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으로 구성된 전용면적 76~104㎡의 전체 823가구 브랜드 아파트이다. 타입별로는 76㎡ 410가구, 84㎡A 145가구, 84㎡B 168가구, 104㎡ 10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계룡시 엄사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특화 평면과 단지 설계,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단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900만원대의 분양가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올해 충남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낮은 분양가로, 사실상 '반값' 수준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이나 대전 등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상품이 3.3㎡당 약 1800만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4~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룡 펠리피아'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계룡시(당해) 또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대전시(기타)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수준,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과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매 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계룡 펠리피아'가 들어서는 곳은 주거 중심지역으로,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복합문화센터(2025년 개관 예정), 하나로마트 등 중심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신도초, 엄사초, 엄사중, 엄사도서관과 명문 용남고,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KTX 계룡역을 통해 전국 어디든 일일생활권을 형성하며, 서대전 IC와 시외버스터미널, 호남고속지선, 계룡대로, 계백로 등 대전과 주변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26년 개통 예정)와 KTX 계룡역 환승센터, 호남선 고속화 등도 추진 중이다.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선호도가 높은 4Bay(84B타입 제외)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설계에 거실과 주방, 식탁 공간을 연결한 LDK 설계로(84B타입 제외) 쾌적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각 세대별로는 타입별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엄사 최초의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으며, 가구당 약 1.3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강점인 커뮤니티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홈플러스 계룡점 인근에 마련됐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