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이름으로 세상에 밝은 내일을 만들자
[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희망이 없다면 아마도 우리의 삶은 무미건조하고 무의미할 것이다. 그야말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 그만큼 희망은 우리의 삶에 엄청난 원동력인 셈이다. 누구나 고난과 시련이 있고 기회도 있다. 희로애락의 인생이 말해주듯 때로는 즐겁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슬프고 불행한 시기도 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태양은 새롭게 뜨기 마련이다. 전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다음날이 밝으면 태양은 또다시 빛을 발한다. 우리는 삶 속에서 수없이 많은 고난과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그럴 때면 좌절보다 희망을 가지고 이를 극복하게 된다.
좌절하거나 포기하게 되면 그다음 결과는 없다.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몸이 아픈 사람이 삶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머지않아 죽게 될 것이다. 또한 사업에 실패한 사람이 다시 재기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그대로 좌절하고 만다.
어느 누구나 희망은 가질 수 있다. 무서운 병에 걸린 사람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사업에 실패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또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무엇보다 어떤 환경이라도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늘보다 내일이 희망 가득하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가 우리가 나가야 할 길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만만치 않다. 일이 잘 풀리다가도 갑자기 예상치 않은 일이 생기게 된다. 세상사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기대 이상으로 잘 풀리기도 한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이 수없이 반복해서 생기고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전해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는 희망이 가득한 것이다.
긍정에너지는 많으면 많을수록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그것이 바로 긍정에너지의 시너지효과라 볼 수 있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의 이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어보자.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세상이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간절함의 크기가 얼마나 크고 강한가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에는 기적도 일어난다.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일로 현실에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어떤 상황이나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희망이라는 말은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말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 가득한 현실을 만든다. 이왕이면 부정보다 긍정을, 불행보다 행복을, 슬픔보다 기쁨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희망 바이러스를 퍼지게 만드는 날이 다가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