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석의 발길 디카詩] 키클롭스 2024-11-14 [온라인충청일보] 기자 키클롭스* 나는 못생긴 괴물이 아닙니다 나는 난폭한 대장장이도 아닙니다 보셔요, 밤새 단풍잎을 담금질하여 속눈썹 치장까지 했잖아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신(巨神). 뛰어난 대장장이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