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공직비위, 일탈행위 엄단하겠다”

2024-11-18     목성균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제공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최근 발생한 공직 비위와 일탈 행동에 대해 엄단 의지를 내비쳤다.

18일 김 시장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일부 공직자의 비위와 일탈행위와 관련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공직자 대다수가 시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일부의 일탈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면서 “낡은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천시는 관광지 입장료 수입 관리 담당 공무원이 수천만원 횡령에 이어 선후배 공직자 사이의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