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4년 연속’ 수상

2024-11-24     김재옥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에서 열린 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은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중앙공원과 철당간 광장 등 공간별 테마를 부여하고,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배치해 8만여 명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청주야행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도심 속 문화유산들을 재조명하는 청주야행은 매해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 확산하며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10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청주야행을 선보이게 된 만큼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이 가진 가치와 힘을 십분 활용해 꿀잼 청주를 완성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