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상 등 수상 잇따라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수상 소식을 잇달아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일 전직원 공유의 날에 맞춰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관상으로 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진행한 시민 생활문화프로그램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페스타 등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현 콘텐츠융합팀 선임은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을 맡아 대성로 122번길이 가진 문화적·자연적 가치와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두 차례 축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심밝음 기획홍보팀 선임은 ‘청주문화나눔’을 진행하며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과 지역 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 등을 펼치며 새로운 예술 후원의 모델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변광섭 대표이사는 41회 충북단재교육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23일 시상식이 열린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