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문근 단양군수 “올해는 희망과 도전의 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매력 ‘증대 도모’

2024-12-31     목성균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단양군제공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민선8기 주요사업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KTX 중앙선 개통으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대한민국 내륙 관광1번지’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자신했다.

김 군수는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와 시루섬 종합관광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매력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비치파크, 에코순환 루트, 사계절 골프&리조트 등 다양한 민간·공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한다.

단양구경시장 현대화, 소상공인과 청년창업 지원,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을 통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급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을 지원한다.

군 보건의료원 개원에 이어 건강검진센터 설립과 산부인과·소아과 진료 확대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에도 노력한다.

도담지구 기반조성, 단양 못골 종합개발, 농어촌도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김문근 군수는 “2025년을 희망과 도전의 해로 삼아 더 큰 성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