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청주 대표도서 투표

2025-02-03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조사를 벌인다.

조사는 시민과 독서전문가들이 추천한 170여 권의 도서 중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에서 엄선한 아동·청소년·일반 부문별 5권씩, 총 15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동 부문 후보 도서는 △황지영의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이상미의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류영진의 ‘갓이 사라진 세상’ △진형민의 ‘왜왜왜 동아리’ △어윤정의 ‘빅뱅마켓’이다.

청소년 부문은 △김수빈의 ‘고요한 우연’ △김선미의 ‘비스킷’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1-2’△백은별의 ‘시한부’ △심진규의 ‘조선꽃 찔레’다.

일반부문 도서는 △정유정의 ‘영원한 천국’ △김기태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지연의 ‘조금 망한 사랑’ △조승리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백수린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이 후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로 각 1권씩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참여는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과 충북대·청주대 도서관에서 가능하다.

대표도서는 3월에 개최되는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박장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