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 26일 회장 선거

13~14일 후보자 접수

2025-02-05     김재옥 기자
▲ (왼쪽부터) 윤기억, 이영석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이하 충북예총)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충북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임기 4년의 25대 충북예총 회장 선거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예총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3~14일 후보자 접수 등 회장 선거 공식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충북예총 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장이 회장과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지휘자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억씨는 충북고, 충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32년간 교사로 재직 후 퇴직했다. 2013년 트로트 앨범 '그날까지 오로지 당신뿐'으로 데뷔해 지역 가수로 활동해왔다.

이영석씨는 청주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를 지냈다.

충북예총 회장 선거는 충북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118명의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며 2파전으로 진행될 경우 다득표자가 선출된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