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공모 선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선정, 6년 연속 선정

2025-02-16     김재옥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2700만원을 확보, 도내 기업·기관 8개소와 예술인 32명을 지원하게 됐다.

16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해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예술인은 다양한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타 분야 예술인과 함께 공동의 주제로 협업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역할 경험을 통해 예술적 가치 확장과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대외적으로는 예술인들과 협업해 지역 내 문제를 의제화하고 기업 운영방식의 범주를 확장,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충북은 지난 5년 동안 총 29팀 141명의 예술인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왔고,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참여 기간 월 120만~1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여 더 많은 도내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단다는 3월 초 참여 기업·기관 모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여 예술인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기업·기관과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문의=☏043-224-9142.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