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남 역전경주대회서 팀워크와 저력 과시…도민체전 준비 박차
15명 선수단 출전, 경기력 점검·전력 강화 정준영 회장 "선수 지원과 훈련환경 개선" 최선 충남도민체전 대비해 체계적 훈련·기량 향상 집중
충남 계룡시체육회가 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른 5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강한 투지와 결속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천안시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렸으며, 계룡시는 일반부부터 초등부까지 1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충청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는 도내 시·군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로, 대회 결과는 도민체전 종합 점수에 포함돼 각 지역의 체육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계룡시 선수단은 이번 경기를 통해 체력과 경기 감각을 점검하며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계룡시 선수들은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꾸준한 페이스 유지와 체계적인 레이스 전략을 펼쳐 대회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선수들 간 협력과 의지가 경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됐으며, 이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정준영 계룡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들이 스스로의 기량을 되돌아보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계룡시체육회는 선수들이 더욱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훈련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도민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시체육회는 선수별 경기력 분석과 전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다가오는 충남도민체전에서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참여 유도를 통해 계룡시의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계룡=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