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출범
27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기관명 변경
2025-03-17 김재옥 기자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오는 27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17일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가유산법이 시행되면서 재화 개념의 ‘문화재’ 용어가 역사·정신 등을 포함하는 ‘유산’으로 변경·확대에 따른 것으로 관련 조례가 개정돼 정관과 기관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정비했다.
연구원은 2005년 11월 출범 이후 조사·연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충북의 역사적 브랜드 확립과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양희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올해 체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