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로당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164개 경로당에 AED 52개 설치, 응급상황 대비 '완료'

2025-03-24     목성균 기자
▲ 경로당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로당 1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설치된 경로당은 △단양읍 천동리 △매포읍 평동2·4리 △대강면 장림·올산·사인암·방곡·미노1리 △가곡면 대대1·2리 △영춘면 남천2·사이곡리 △어상천면 대전2·연곡1리 △적성면 상2리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다.

보건의료원은 설치와 함께 어르신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술 순회교육도 추진한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로 단양지역 164개 경로당에 모두 52개가 설치됐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