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 조합 운영 공개·읍면 간담회 성료
2025-04-01 김동석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3월 24일부터 7개 읍·면에서 진행한 간담회와 조합 운영 공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조합장과 축협 임직원 이 기간 조합원과 마주 앉아 지난해 축협 운영 현황과 올 주요 신규 사업을 설명한 뒤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의 오랜 숙원인 ‘축분 자원화시설’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조합원들의 분뇨 처리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천축협은 올해 조합원 복지를 위해 △애경사 경조금 액수 증대 △재해지원 기준 확대 △조합원 자녀 우수 장학금 지원 △전 조합원 생일 세트(한우 국거리·미역) 전달 △원로조합원 칠순·팔순 기념 한우고기 교환상품권(20만원 상당) 전달 △2기 한우대학 운영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조합원 건강검진(출생년도 홀수) △조사료 파종작업 및 수확대행 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박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천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