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투자·관광객 유치 등 리더십경영부문서 ‘2년 연속’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 고려인 유치 인구감소 '대응'
2025-04-02 목성균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3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경영대상을 수상한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시장은 민주적 리더십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전국 사업화를 일궜다.
또 그는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제대회 유치 등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김 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4조원 투자유치, 1500만 관광객 유치 등을 목표로 제천시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민선8기 2년 8개월 여 동안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2조7862억원을 이끌어 내고 2023, 2024년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소비승수효과가 높은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난해 약 53만명이 제천에 머물면서 약 1319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오는 6, 7월에는 2025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 대회,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해 2500여 명 이상의 아시아 선수단이 제천시에 머물게 된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