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
2025-04-30 김재옥 기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는 30일 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서포터즈는 기록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68팀 중 5개팀이 선발, 약 6개월간 기록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기록유산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월 2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기록유산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2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기록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국제협력기관)으로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지원하고 전 세계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