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신문 6월호 발행
청원생명 수박,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 등 소개
청주시는 오는 23일 ‘2025년 6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
이번 호 표지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이 장식했다.
2면에는 흥덕구 오송읍이 주산지인 청원생명 수박의 재배과정과 올해 출하 계획 등을 실었다. 올해 출하는 5월 23일부터 6월 중순까지 3주간 진행한다. 수확 예상량은 2천여 톤. 무게는 6~8kg, 당도는 11.5brix 이상인 수박을 엄선해 상품화한다. 선별한 수박은 도매시장과 농협판매장, 대형마트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전국 각지로 유통된다.
3면에는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5년간의 기록을 저장한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도시 청주를 꿈꾸고 실현해 온 5년을 상징 조형물과 공간 변화로 저장하는 작업이다. 동부창고에는 이를 기념하는 청주 출신 장백순·강익중 작가의 ‘우리 하나 되어’란 조형물이 세워졌다.
4면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을, 5면에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운영하는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대농근린공원(복대동) △망골근린공원(용암동)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장전근린공원(성화동)에 이어 올해는 △각리근린공원(오창읍) △정중근린공원(오송읍) 두 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오는 12월쯤엔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아동 전용 물놀이장과 썰매장이 생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운영된다.
김기원 청주시 대변인은 “최근 기획기사와 예술·공연 일정 안내에 대한 독자층의 수요에 맞춰 이번 호는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여름철을 맞아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운영하는 도심 속 꿀잼 물놀이장에 대해서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민신문은 청주지역의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다. 아파트 등 다중집합장소에 매월 27만3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박장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