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이민규, ‘IBK 전국사격대회’ 2관왕
2025-06-01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고등학교 이민규(2년) 학생이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민규는 지난달 3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공기권총 50m 경기에서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이민규 선수는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창원시장배와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2, 3위에 오르는 등 5개 대회 연속 입상으로 차세대 유망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IBK기업은행과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청주시·충북도체육회와 사격연맹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단양고 사격부는 단양장학회의 지원을 통해 전지훈련과 실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