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과 도로변 제초작업 실시

소외 이웃에 정성 담은 밑반찬 전달, 마을환경 정비로 함께 사는 지역사회 실현

2025-06-11     박보성 기자
▲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 및 도로변 제초작업 활동 모습

충남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 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과 함께 대덕리 일원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장조림, 열무김치 등 밑반찬 4종을 직접 조리해 포장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 및 도로변 제초작업 활동 모습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들도 대덕리 609번지 인근 약 1km 구간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

▲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 및 도로변 제초작업 활동 모습

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과 환경정비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 및 도로변 제초작업 활동 모습

박종은 신양면장은 "매번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은 신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박보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