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다리안관광지서 ‘공정캠핑 축제’ 성료
문리버마운틴과 협업, 전국서 300여 백패커 ‘참여’
2025-06-17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최근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는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으로 전국에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소백산 트레킹(15Km),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 존 등 행사를 진행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광관지를 웰니스의 성지로 거듭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