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드림합창단, 23일 ‘정기공연’

단양문화예술화관서 지역 합창·예술단과 협연

2025-06-21     목성균 기자
▲ 단양드림합창단 지난 정기공연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드림합창단(단장 용선주)의 정기공연인 ‘어울림의 하모니 음악회’가 23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이날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단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노래, 충주댐노인복지관의 한국무용, 뉴그린하모니합창단 공연, 단양노인복지관의 난타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의 피날레는 전체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정기 공연과 다양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따뜻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