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화학(대기)분야 전문 분석, 환경 분야 국제 신뢰성 '확보'
2025-06-24 목성균 기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대기)분야 전문 분석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연구소는 KOLAS가 인정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ES 01308.1b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자동측정법’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인정을 통해 연구소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국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환경 시험·검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면서 충북 북부권역에 대기분야(질소산화물) 측정 수요가 필요한 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재정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개 분야의 화학 부문과 1개 분야의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충북·강원지역의 석회석과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이번 인증 받은 대기분야 분석을 통해 연구소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국제공인 인정서를 통해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연구소의 인지도 향상과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