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 소통·화합 ‘온달 족구클럽’ 탄생
주민·귀농귀촌인 14명으로 구성, 건강한 영춘 ‘앞장’
2025-06-24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막강 족구클럽’이 탄생했다.
최근 발족된 ‘영춘온달 족구클럽’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제1회 군수배 군민초청 족구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회장에는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이 맡았다.
정철영 회장은 “처음은 소수지만 앞으로 회원을 꾸준히 늘려 활기차고 건강한 영춘을 만드는 데 족구클럽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이번 족구클럽 창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 된다”고 밝혔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