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속기관장 3명, 첫 출근 후 업무 시작

2025-07-01     진재석 기자
▲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 학생수련원장, 교육연구정보원장, 해양교육원장 등 충북교육청 3개 직속기관장들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86년 입직한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도교육청 개청 첫 여성 부이사관이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자연의 품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 육성이란 교육목표를 갖고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도 같은 날 교육연구정보원으로 출근해 간단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1988년 3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교육청 예산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수요자 요구에 맞춰 함께 진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에서 해양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종한 원장도 취임식 후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박 원장은 1987년 음성 삼성중학교에서 입직해 국제교육원 총무과장과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교육원은 충북 도내 학생들의 해양 체험 활동과 교직원 등을 위한 교육공간이자 성장과 치유의 공간"이라며 "맡은 연수 등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