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MG새마을금고, 30억원 특별보증 협약 체결
2억원 특별출연 통해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2025-07-01 김재옥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하 충북신보)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인환, 이하 새마을금고)가 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3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충북신보에 2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충북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지역 소상공인이다.
보증을 신청한 기업은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출생 장려 고객’(임산부·다자녀 가정)이나 보증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단골고객’은 추가로 0.2%p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 또는 온라인 웹사이트(https://untact.koreg.or.kr)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은 충북신보 대표전화(☏043-249-57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가는 보증드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