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순복음교회, 여름맞이 찬양축제·수련회·해외 아웃리치 다채롭게 진행
7~8월 전교인 수련회·교회학교 연합수련회·캄보디아 아웃리치 등 잇따라 개최
청주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규)가 여름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찬양 집회, 교회학교 여름수련회, 해외 선교 아웃리치까지 이어지며 신앙 공동체의 결속과 영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2025년 전교인 수련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찬양에 물들다’를 주제로 청주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된다. 이동규 담임목사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주정빈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찬양 사역팀 ‘부흥한국’(고형원), ‘더워십플레이스’(브라이언 킴) 등이 초청돼 은혜의 무대를 꾸민다.
수련회 첫날인 10일에는 이신덕 목사의 인도로 ‘리조이스 찬양집회’가 열리며, 청년과 학생 평신도로 구성된 ‘Rejoice 콰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11일은 ‘부흥 2025’, 12일은 ‘더 워십’ 찬양집회가 이어지고, 13일 주일에는 성령 집회인 ‘청순 갓 스피릿’과 재능 콘테스트 ‘청순 갓 텔런트’가 열려 교인들의 다양한 재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교회학교 여름수련회도 연령대별로 본격 진행된다. 영아부와 유치부는 26일부터 이틀간 교회 내 부서실에서, 초등부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면기도원에서 수련회를 한다. 중·고등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청년대학부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송면기도원에서 영적 훈련의 시간을 갖는다.
해외 아웃리치도 재개된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주순복음교회 선교팀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지역사회 봉사 및 선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신덕 목사는 “2025년 여름은 찬양과 섬김, 세대별 훈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영적 계절이 될 것”이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