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독거노인 여름나기 지원…냉방용품 구입 기부금 500만원 전달

LG화학 청주공장이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철 지원 활동에 나섰다.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7월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모금회를 방문해 청주시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금은 쿨매트, 양산, 선풍기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냉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청주공장 관계자 역시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이번 냉방용품 후원 외에도 연탄 기부,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복 지원, 사랑의 빵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