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청주서 먼저 만난다”

청주영상위, 23일 무료 상영회 개최… 배우 사인 포스터 추첨 이벤트

2025-07-13     김재옥 기자

 

청주영상위원회가 인센티브 지원작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을 기념해 무료 상영회를 마련한다. 청주에서 촬영된 주요 장면을 다시 극장에서 만날 특별한 기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산하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CGV 청주서문점에서 판타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상영회 참가자는 오는 20일 자정까지 영상위 누리집(www.cfcm.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c_f_c_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을 초청한다. 1인당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영회는 청주영상위의 2024년 인센티브 지원사업 선정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을 기념한 것으로,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덕성초 인근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원작은 누적 조회수 수십억회를 기록한 인기 웹소설이며, 영화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화려한 출연진을 앞세운 하반기 기대작이다.

상영회 현장에서는 필름·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이 상영되어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출연 배우의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관람은 만 15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청주영상위(☏043-225-9187)로 하면 된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