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단양군協, '통일퀴즈 원정대' 성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원정대'를 성황 속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단양중학교 관해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통일 퀴즈와 장기자랑, '한 줄 통일 생각' 발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역사·안보 의식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별 대표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퀴즈 대결을 벌이는 등 발표·토론·소통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현장 중심의 통일 교육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퀴즈와 토론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 통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