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 성황

충북 단양군이 노인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개최한 '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으로 단양체육관 북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선수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궁 부문 단체전은 매포읍, 남자 개인전은 장일현, 여자 개인전은 남도은, 장기 부문은 정경옥, 바둑 부문은 주근서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문화활동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