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풍림아이원 아파트 현장 방문

입주민 주거기본권 확립 위한 문제 진단

2025-07-17     김동석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 김기복·김성우·윤대영 의원 등이 지난 16일 입주 지연 사태로 문제가 된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충북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 등 군의원 4명은 지난 16일 입주 지연 사태로 입주예정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진천읍) 현장을 찾아 △지하 주차장 천장 곰팡이 △세대 도색 마감 불량 등 하자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시행사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하며, △입주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지적된 하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과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조속히 상황이 안정돼 2450세대 주민분이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