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 큰 호응… 2차 캠프 참가자 모집
2025-07-20 김재옥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가 첫 회차부터 큰 인기를 끌며, 두 번째 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청주문화재단은 20일 "캠프는 2주 간격으로 총 4차례 운영되며, 2차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청주문화10만인클럽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ℓture.org)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텐트를 보유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2~15가족, 약 50명 내외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으로, 초정치유마을 스파 입장료와 저녁·아침 식사, 각종 체험비가 포함돼 있다. 캠프 신청은 각 회차가 열리는 주의 월요일마다 가능하며,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앞서 지난 12~13일 초정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1회차 캠프는 13가족 5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스파 체험과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모집 당시 약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캠프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8%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전원이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