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길곤 청주예총 회장,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 동참
“숭고한 희생에 걸맞은 예우 필요”
2025-07-21 김재옥 기자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최고 등급으로 승격시키자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 회장은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비롯해 국민회 조직,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항일운동의 중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과 업적에 걸맞은 예우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재 대통령장(2등급)으로 지정된 이상설 선생의 독립유공 서훈을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 회장은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영석 충북예총 회장을 지명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