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수감 중이던 오송참사 감리단장 숨져

2025-07-31     조은영 기자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참사 현장 감리단장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2일 낮 12시 54분쯤 교도소 내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도내 한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A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 받았으나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그는 같은 방을 사용하던 다른 수감자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오송참사 당시 미호강 임시제방 관리 부실로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조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