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미잠미과 협업, 광복 80주년 ‘이상설빵' 선봬
이달 말까지 한 세트 1만원 한정 판매
2025-08-07 김동석 기자
충북 진천군과 제빵업체 미잠미과가 협업으로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7일 ‘이상설빵’을 선보였다.
이상설빵은 이달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쌀빵 4개 1세트 1만원에 한정 판매된다.
상자 윗면에는 삼일 만세운동을 본떠 남녀노소가 함께 태극기와 빵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앞면에는 진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모습과 서훈승격 서명운동 참여 QR코드를 넣었다.
개별 빵 포장지에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라는 점에서 독립운동사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