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인구보건복지협 충북세종지회, 근로자 복지 향상 맞손

건강증진 프로그램·인구문제 대응 등 지속 협력체계 구축

2025-08-07     김재옥 기자

 

청주상공회의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7일 근로자 복지 향상과 인구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저출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 및 회원사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공동추진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차태환 청주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경순 지회장도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이 저출생 극복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상의와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