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전국 최고 영예 '총화상' 수상…전국 모범 사례 우뚝
농업인 실익·금융성과·사회공헌, 전방위 성과 ESG 경영·교육지원사업 등 종합평가 최상위 "농업인의 든든한 울타리로 더 단단해 질 것"
2025-08-14 이한영 기자
대전원예농협이 전국 농·축협의 '별'로 이름을 올렸다.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최고의 농협에만 주어지는 '총화상'을 수상한 것이다. '총화상'은 농협계의 정상급 상징으로, 인화단결, ESG 경영, 사회공헌, 봉사활동, 교육지원 등 모든 영역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농협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수상에는 대전원예농협이 거둔 다방면의 성과가 뒷받침됐다.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입성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3년 연속 수상 △도매시장 법인 운영평가 전국 1위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성과를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원예농협의 성과는 수치적 성과를 뛰어넘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으로 연결됐다.
이윤천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청과 소통을 중심에 두고, 농업인의 실익을 확대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한층 더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 보전,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원예농협은 명실상부 전국 농협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ESG 중심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과 농업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