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 ‘왕의밥상’,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서 ‘우수상’
2025-08-17 김재옥 기자
충북 청원에서 생산된 ‘왕의밥상 특등급 쌀’이 전국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충북농협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영우·오창농협 조합장)의 ‘왕의밥상 특등급 쌀’이 14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쌀의 날(8월 18일) 기념행사 ‘2025년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쌀 품질 평가 행사로, ‘왕의밥상’은 1차 품위·품종 평가에서 수분, 단백질 함량, 품종 순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식미 평가에서도 냄새, 외관, 조직감, 맛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 청주의 청정한 재배 환경과 함께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철저한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조합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최신 자동화 도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저온저장시스템과 공조시스템을 활용해 20℃의 일정한 가공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우 의장은 “왕의밥상 특등급 쌀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지 마케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