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녹색어머니회, ‘5대 반칙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

2025-08-28     목성균 기자
▲ 28일 단양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가 단양 중앙지구대 일원에서 5대 반칙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경찰서제공

충북 단양경찰서는 28일 중앙지구대 일원에서 녹색어머니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5대 반칙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단양지역 도로 특성상 5대 반칙운전 중 교차로 내 정체 시 진입하는 꼬리 물기와 정차⸱서행구간 끼어들기를 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중점 홍보했다.

이어 개학을 맞아 단양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도 함께 점검했다.

경찰은 오는 30일 단양 달빛레이스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5대 반칙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녹색어머니와 함께 ‘음주 고글체험 행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곽동주 서장은 “반칙·음주운전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실천·공감하는 교통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단양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