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9월 어린이날 거리페스티벌’

충북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이 5∼9일까지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 9월의 어린이날과 거리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는 닷새간 스탬프 투어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라 아이스크림, 키링 제작 키트, 모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영화배우 가면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제천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는 6일 어린이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이 꾸미는 합동 무대와 마술, 서커스 공연이 7일에는 제29회 박달가요제 예심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거리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을 시민회관 전시실 등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문화행사로 발전하길 기대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