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해야 할 생활과 공부

2025-09-01     충청일보

[이규철의 100세 대학] 이규철 법학박사∙신중년행복디자이너

대학 생활은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학창 시절 후회 없이 보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 대학생 때 가장 잘한 일 10가지

① 아르바이트, ②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③ 취미 찾기, ④ 국내 여행, ⑤ 겉모습 바꾸기, ⑥ 추천(응원) 활동, ⑦ 동아리 활동, ⑧ 자격증 취득, ⑨ 게임, ⑩ 영화감상 등, 대학생 시절에 가장 잘한 일 톱 세 가지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자동차면허취득, 취미 찾기다. 대학생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중심으로 자신의 시간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여행, 취미 등을 찾기 쉬운 환경에 있다. ‘겉모습 바꾸기’는 패션이나 근육 트레이닝 등, 자신을 닦는데 시간을 들이는 사람도 볼 수 있죠.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료와 시간을 소중히 하는 대학생들도 많다.

△ 대학생 때의 생활과 공부 방향

첫째,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에 들어감으로써 학년이나 학부의 테두리를 넘은 동료를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령, ‘함께 협력하는 동료가 생겼다’, ‘오래 사귈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공부나 취업의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다’ 등이다.

둘째, 전문분야다. 학업 추구대학에는 그 과목 전문가인 교수나 연구원, 도서관이나 설비가 정돈된 시설 등, 충실한 환경에서 전문분야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셋째, 일반교양 등이다. 일반교양은 전공한 분야 이외의 수업으로 1~2학년에서 많이 이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명과학이나 법률, 재즈 등 전문 밖이었던 지식이 깊어지며, 자신의 전문과 관련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등 취업과 미래 도움 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넷째, 자격증 취득이다. 전문과 직접 관련된 자격증,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자격증을 취득해 두면 취업 활동 시 어필 재료가 된다. 가령, MOS(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페셜리스트)이나 IT관련 자격증 시험 등 PC계, 부기나 비서 자격증 등 전문 지식계 자격을 취득하는 사람이 많다.

다섯째, 어학 학습 토익 등이다. 직접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검정고시 외에 여행 등 외국인과 교류가 깊어지는 기회를 넓히는 어학 학습에 임하는 것도 좋다. 대학 강좌나 유학생과의 교류 서클 등 어학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대학에는 많이 있다.

여섯째, 유학(단기, 장기)이다. 대학생 시절 단기유학, 1년 단위 유학 등 다양한 타입의 유학을 준비한다. 단순한 어학연수 유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나 스포츠 등 하고 싶은 것을 메인으로 유학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