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0인의 아빠단', 단양서 ‘팸투어’

세계지질공원·다누리아쿠아리움·구경시장 ‘방문’

2025-09-09     목성균 기자
▲ ‘충북 100인의 아빠단 제7기’가 단양군을 방문해 세계지질공원 팸투어를 진행하고 김문근 군수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최근 ‘충북 100인의 아빠단’이 단양군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운영하는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으로 3∼9세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의 모임이다.

이번 방문에는 22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단양의 대표 지질공원인 도담삼봉을 탐방하고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세계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했다.

이어 팝스월드와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맛봤다.

이번 팸투어는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세계지질공원의 지정 배경과 단양의 지질학적 자원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들 아빠단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극적인 돌봄 역할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