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 피해 지역에 긴급 병입 수돗물 지원

2025-09-12     이한영 기자

강원도 강릉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병입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현장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5000병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지속적인 급수 지원을 이어가 강릉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한 식수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